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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도구들

딩크족이란? 아기 가질생각 없는 삶을 사는것, 양육비부담 과 자유로운 삶의 장단점

딩크족이란 무엇일까요?

Double Income No Kid의 줄임말로써 DINK 족이라고 합니다.

즉 부부 둘 다 돈 벌고 둘 사이 아이는 없다는 뜻이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말합니다.

 

 

시작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넓고 깊은 사회적 관심과 국제 감각을 가지고 서로 상대의 자유와 자립을 존중합니다 또한, 일하는 삶에서 보람을 찾으려고 하는 특성이 있으며 돈과 출세를 인생의 꿈과 목표로 하는 현대인들의 아주 표상적인 인간 군상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자식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던 부모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동양 젊은이들 중에서도 딩크족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설문조사 결과 미혼 성인 남녀 100쌍 중에 40쌍의 커플은 결혼한 후에 아들, 딸 없이 그냥 맞벌이 생활을 하며 각자 본인의 삶을 즐기는 딩크족 생활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도 같은 방식의 '딩커주' 라 불리는 이들은 현재 사회지도층의 자녀들이나 의사, 변호사, 판사 등의 많은 젊은 전문직에서 종사하는 부부들 사이에서도 급속도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퍼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도시인 상하이의 경우 이렇게 아이가 없는 부부들이 높은 소비방식으로 많은 유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요즘 경기가 너무 어려워서 저출산 현상이 점점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이에 따라 아이를 포기하고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부부들이 참 많죠. 그래서 딩크족을 선택하는경우가 참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쓰면서 아이를 갖는 것보단 차라리 아이 없이 우리 둘이 풍족하고 자유스럼 게 사는 것이 더 낮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는 아이를 낳으면 내가 아이를 키우고 싶은데 일을 그만둘 수가 없다.

만약, 부부 두 사람 중 하나라고 경제력이 좋았다면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었다며 주변을 둘러보면 와이프가 자식을 양육하기 위해 본인의 일을 그만두든 또는 휴직을 하든 부부 한쪽의 경제력이 좋으면 참 화목해 보이는데 돈벌이가 적으면 뭔가 삶이 힘들어 보인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딩크족의 확산은 2000년대에 들어가면서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뭔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점점 저출산 문제는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결국 딩트족을 택하는 원인은 결국 아이에게 쏟는 열정을 자신에게 더 쏟으며 본인의 인생의 질을 높이고자 함이며, 또한 출산, 양육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 책임감, 그리고 경제적으로 걱정 없는 인생, 자식을 기르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매년 증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딩크족의 장단점을 보자면 대략 보자면 이렇습니다.

 

장점

1. 경제적인 삶의 여유

2. 시간적으로 즐길수 있는 문화, 취미 생활

3. 자유로운 삶

4. 직업의 지속성

5. 본인의 꿈을 향해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

 

 

단점

1. 시간이 흐른후 노후에 외로움

2. 부모님과의 눈치와 갈등

3. 사회적 시선

4. 아이를 통해 느끼는 양육의 기쁨을 포기

 

나는 출산을 해야하나?

아이를 낳아야 할지 말지는 정말 인생에 있어서 큰 기로와 선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자기 본인의 삶을 선택하든 각자의 삶을 인정해주고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세요.

 

딩크족의 삶을 선택하고 시간이 흐른 후 많은 후회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딩크가 주는 자유와 여유로움 때문에 딩크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여유와 자유가 점점 지루함과 뭔가를 잃어버리고 있는 듯한 허무한 기분이 갑자기 드는 순간 오게 되겠죠. 그때는 아이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반대로, 아이를 낳고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문득 내 삶에서 자유를 잃어버린 느낌과 고통스럽고 부부 갈등이 이어지고 부부생활이 엉망이 되니 딩크족을 선택할걸 이라는 후회도 있습니다.

 

이렇듯, 아이를 낳아서 분명히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무엇이 나의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인지를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것의 선택은 우리가 우리 서로의 각자 삶에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것의 책임감을 잘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머님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어차피 결혼을 해도 후회할 것이고 결혼을 안 해도 후회할 것이다. 그러니 차라리 하고 후회하는 것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그래서 결혼은 하고 보니 이번엔 딩크의 삶을 선택할 것이지에 대한 또 다른 결정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또한 배우자와 또 같은 마음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결정이기 때문에 또 한 번 정말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그러면 딩크족을 좀 진행하다가 나이 먹어서 늦게 아이를 가져볼까? 

그러면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나는 이미 환갑을 넘은 노인이 되어있겠죠.. 하.. 정말 참 결정하기 힘드네요.

 

 

자신 각자의 가치관대로 선택하고 사는 삶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분명히 잃는 것이 있고 얻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이니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 가는 대로 그나마 조금이라도 덜 후회되는 쪽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